김천

김천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신규사업 전국 공모' 경북 유일 '우수'

구미일번지 2020. 12. 12. 00:13

김천시(시장 김충섭)은 지난 8일(화)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건강개발원에서 추진한 '2020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신규 모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금) 밝혔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원격으로 실시간 상담 및 진료, 처방 후 의약품을 보건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는 진료서비스로 김천시는 현재 6개 보건진료소(대성, 임천, 울곡, 대야, 연화, 장전)와 김천제일병원 간 원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천시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만성퇴행성 질환 의료서비스 원격협진 체계, 기존 원격진료에 방문간호가 추가된 모형 등을 신규모형으로 제출했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로 선정, 시상금 100만원을 함께 수상했다.

 

김충섭 시장은 "의료취약지에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서비스 모형을 검토하여 지금보다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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