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의 단결 정신으로 코로나를 이겼으면 좋겠어요”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녀(증손자의 딸) 장예진(9·대구 왕선초2)양이 삼일절을 맞아 '3.1 운동 정신으로 코로나 극복'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해 주목받고 있다. ▲ 장예진 양 / 출처 : 칠곡군 장진홍 의사는 칠곡군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국내로 돌아와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 선생은 옥중에서 투쟁을 이어갔으며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 만세 삼창을 외치며 1930년 6월 30일 자결했다. 장예진 양은 3·1절 제 102주년인 1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그림에는 “3.1운동 정신으로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