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구미일번지 2021. 1. 31. 16:43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가 29일(금) 관계 공무원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추가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한지 꼼꼼히 살폈다고 밝혔다.

 

▲ 출처 : 칠곡군

 

전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가 다가온 만큼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칠곡군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칠곡군은 유수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시행총괄팀, 접종기관운영팀, 민원 및 홍보 대응팀, 대상자관리팀, 접종시행팀 등 8개 실무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상황총괄, 백신 수급관리, 위탁의료기관 현장점검, 접종센터 운영, 관내 예방접종 홍보, 이상반응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사회, 지역병원, 칠곡소방서, 칠곡경찰서 등 8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칠곡군은 대규모 접종, 거리두기, 교통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하고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총 4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접종과 수용인원을 고려해 기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병원을 중심으로 36개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에는 초저온 냉동고에서만 보관한 가능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는 냉장보관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가와 얀센을 접종하며 백신의 종류는 선택할 수 없다.

 

백신 접종은 2월 초부터 코로나19 현장 의료진에 대해 먼저 접종이 이뤄지며 이후 요양병원이나 시설의 고령층 입소자와 의료진, 요양보호사 등이 접종된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 성인과 노인·장애인시설, 일반 의료기관 의료진 등에 대한 접종이 시행된다.

 

일반 군민에 대해서는 하반기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9월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 출처 : 칠곡군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은 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협조, 행정과 의료진의 만반의 준비, 지역사회 전반의 철저한 대응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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