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2021년 첫 임시회 개회

도희재, 김성우 의원 의정봉사상 전수

도희재, "성주군 서부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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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의장 김경호)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일정으로 2021년 첫 임시회 (제 254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 출처 : 성주군의회

 

이번 임시회에는 2021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주요 시책에 대한 군정 방향을 살펴보고, 군민이 행복한 성주를 건설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회의에 앞서 식전행사로 ‘의정봉사상’을 김성우 의원, 도희재 의원에게 전수했다.

 

▲ 출처 : 성주군의회

 

두 의원은 “의정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께 봉사하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희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북내륙철도 성주역 유치가 확정된 것에 크게 환영한다”고 말하며, 성주역과 더불어 성주군 서부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도희재 의원은 “남북내륙철도 성주역 유치가 확정된 것에 크게 환영한다”며, “현재 성주는 당일치기 위주의 경유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휴양시설 관광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주역 유치와 더불어 서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숙박시설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관광단지를 지정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시적인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감면 등의 세제혜택과 관광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 :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원은 “성주군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하며 “코로나 19로 위축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관광 컨텐츠를 발굴·개발”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호 의장은 “2021년 성주군의회는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귀 기울여 듣는 것이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여, 성주군이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가 올 한 해를 시작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시책과 사업들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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