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한향숙 의원은 26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들에 대한 지원 체계 마련을 건의했다.
▲ 출처 : 칠곡군의회
이날 발언 주제는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의 필요성에 관한 내용으로 최근 발생한 정인이 사건을 언급하며 “아동학대 사건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분리조치가 필요한 아동이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아동을 보호·치료할 수 있는 기관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두 번 이상 신고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 피해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분리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한 바, 학대 이후 분리보호를 할 수 있는 체계가 필수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칠곡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에 학대피해아동 쉼터의 지정에 대한 고려와 실질적인 우리군 내 학대 피해 아동의 분리보호 및 치료 등, 긴급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학대피해 아동지원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건의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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