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 갑)은 한전이 지난 27년간 8565억원의 불로소득을 올렸다며 준조세에 대한 필요성과 정당성을 점검하고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출처 : 구자근 국회의원 사무실 구자근의원은 직원 절반 이상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KBS(한국방송공사)의 수신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수신료를 걷어 수익을 얻는 KBS와 함께 수신료를 위탁 징수하는 한국전력공사도 매년 400억 이상의 불로소득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4년 이후 2020년까지 총 8565억원의 수수료 수익이 발생했으며 징수 첫해인 1994년을 제외하면 1995년, 1996년 190억을 시작으로 매년 10억~20억씩 늘어나 2018년을 기점으로 징수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