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이상 집합금지, 4명이서 차례지내 음복 도시락으로 방문객과 음복 대체 칠곡군(군수 백선기)의 한 종갓집 사당에서는 설 명절에 5인 이상 집합금지 지침을 지키면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혜를 선보여 화제다. ▲ 이병구씨와 친천들은 마스크를 하고 멀찌감치 떨어진 채 차례를 지냈다 / 출처 : 칠곡군 칠곡군 지천면에 조선 중기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 씨(68)은 떠들썩 했던 예년과는 달리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번 설 명절 차례는 4명만 모여 지냈다. 이 종갓집의 명절은 사당입구까지 사람들도 붐빌정도로 가득 찬 풍경을 이뤘으나 올해는 달랐다.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마련되었고 방문객들은 이를 따라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 출처 : 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