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박영서(문경) 의원이 ‘범도민 이웃사랑행복나눔’ 기부금 3천만 원을 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 출처 : 경상북도의회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경북도가 경북형 민생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자율 기부 캠페인이다.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 계좌로 모아져 향후 저소득 위기계층 등 지원에 쓰이게 된다.
문경 출신 재선의원인 박 의원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매년 통 큰 기부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해 12월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에 1천만 원 상당의 차량을 지정 기부했으며, 2016년에도 경상북도 포플러장학회와 경상북도교육청 난치병학생돕기에 각각 5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도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주변을 한 번 더 둘러보는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참여해 기부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경상북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경상북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여 지역기업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