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신년사]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구미일번지 2020. 12. 31. 19:35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에게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흰 소처럼 기운차게 일하고 뜻하는 바를 성취하라며 신년사를 발표했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 출처 : 상주시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변화와 도약을 꿈꾸는 2021년 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벅찬 기대와 설렘으로 맞이한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해,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과 번영을 바라면서 우리고장 상주가 그 성장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나가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치열한 전쟁을 치렀고 아직 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사태는 이제까지 우리가 평범하게 누리고 있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큰 파도가 우리에게 닥칠지, 우리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우뚝 서야 합니다.

 

 

우리는 위기가 찾아올 때 마다 단결했고, 넘어섰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위기를 돌파할 힘을 모아내도록, 우리 의회가 그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희망은 성취를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시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애정은 곧 우리 상주시의 희망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의회는 역사적인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책무에 충실하면서 10만 시민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것입니다. 대망의 辛丑年 새해, 상주시의회는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시민의‘귀’로 듣고, 시민의‘눈’으로 보며, 시민의‘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辛丑年 새해는 흰 소띠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고 근면과 윤리, 충성심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흰 소처럼 기운차게 일하고 뜻하신 바를 성취하는, 보람찬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신축년 새해 아침

상주시의회 의장 정재현

http://gumi1st.com/news/article.html?no=30189